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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57

3일간 곰배령 꽃비를 맞다 - 여기는 곰배령, 꽃비가 내립니다. 지난 금요일 기다리던 택배가 왔습니다. 위드블로그 (www.withblog.net) 에서 캠페인에 신청했는데 처음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짝짝짝 ^^ 몽상팬더 평소에 출퇴근 해야하는 밥 벌이만 아니면 한적한 시골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넓직한 마당에 진돗개를 키우면서 뒷뜰에는 테니스장과 바베큐장 만들어서 친한 사람들과 테니스도 치고 고기도 구워먹고 말이죠 아 생각만 해도 행복하군요 저자는 시골 그것도 강원도 두메산골인 곰배령에서 17년동안 나래,다래,도희 세쌍둥이를 키우면서 억척스럽게 살고 있는 원더우먼입니다. 통나무 집을 짓고 사랑채도 짓고 진돗개도 키우고 산나물도 따고, 양봉도 하고...산에서 멧돼지도 만나고 도시 생활에서는 상상이 안되는 일들을 몸소 다 해내는 슈퍼우먼이.. 문화생활 2010. 3. 23.
오랜만에 본 로맨틱코미디 - 어글리트루스 몽상팬더는 나름 감성적인 편입니다. 슬픈 영화 보면서 펑펑 울기도 하는 건장한 대한민국의 남자이지요. 그래서 영화 장르중에는 로맨틱 코미디를 제일 좋아합니다. 남녀간의 미묘한 감정 전개와 에피소드도 흥미롭고 너무 진지하고 심각하기 보다는 즐겁게 전개되는 점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해피엔딩이라는 결말이 거의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항상 즐겁고 해피하게 살고 해피엔딩을 꿈꾸기 때문일까요?? ^^ 예전부터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애기 키우느라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300의 주인공인 제라드 버틀러가 남자 주인공으로 나온다길래 로맨틱 코미디에 어울릴까 생각했지만 300에서의 근육질 몸매는 벗어버리고 옆집 아저씨 삘로 나오니 극중 역할과 딱 어울리더군요 물론 날카로운 눈매가 가린다고 가려지는 건 아니죠 가끔씩 .. 문화생활 2010. 3. 22.
50번째 법칙 - 자기 자신을 믿고 대담하게 로버트 그린은 유혹의 기술이란 책으로 처음 만나본 작가로 권력술 전문입니다.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역사속의 인물들을 예로 들어 현대적 권력의 재해석을 통해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로 이 분야에서는 유명하지요. 로버트 그린의 새책이 피프티센트를 롤모델로 했다는 것 만으로 강한 호기심을 발동했는데 그 책이 바로 오늘 소개할 50번째 법칙입니다. 피프티센트가 9발의 총을 맞고 살아난 기적 그리고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피프티센트의 행동들. 그리고 피프티센트만의 제국을 건설하면서 어떻게 권력을 쟁취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가? 남들이 의례 하는 방식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음반업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지요. 그런 질문의 답을 피프티센트의 허슬러 생활에서 터득한 삶의 방식에서 나왔다고.. 문화생활 2010. 2. 9.
특허받은 자장가 이 책은 이름이 참 깁니다. 우리아이 행복하게 잠재우는 특허받은 자장가 입니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들어있는 CD 2장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책인 것 같네요 준혁이의 경우에 잘 자는 편인데 가끔씩 컨디션이 안좋은 경우에 잠투정을 합니다. 그럴때면 재우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해서 모두 지치는 상황이 되곤했는데 같이 들어있는 자장가를 틀고 재우면 3곡 정도 끝날 쯤 되면 실신 상태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잘 들어보면 원래 원곡보다 몽롱한 듯하게 만들었고 엄마 심장소리 같은 사운드가 같이 믹스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가 뱃속에 있을때와 같은 느낌을 주어 편안하게 잠들도록 유도한다는데 아무튼 직접 해본 결과 직접 엄마,아빠가 노래 불러주는 것보다 훨씬 잘 자고 푹잡니다. 잠투정이 심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 문화생활 2010. 1. 16.
영등포 CGV Starium 사무실 직원들과 아바타를 보러 영등포 CGV Starium 을 다녀왔습니다. 영등포역하면 어딘가 모르게 칙칙한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새로 들어선 타임스퀘어(구 경방필백화점)는 신세계 백화점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규모도 크고 고급스러움과 함께 한 건물안에서 모든 걸(쇼핑,음식,놀이)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잘 해놨더군요 아바타 영화도 재미있었지만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대 크기의 영화관을 가본 것도 좋았습니다. 역시나 아바타는 3D가 이야깃거리는 되겠지만 그것때문에라기 보다는 탁월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짜임새 있는 연출력으로 인해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준혁이가 좀 크면 타임스퀘어 자주 놀러 가야겠습니다. 문화생활 201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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