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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57

AI 기술 관점으로 본 지배종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얼마전 끝난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인 지배종 시즌 1을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어 수요일 오후에 2편씩 공개했습니다.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테러와 음모의 기본적인 스토리와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의 연기력도 좋았지만 AI 및 데이터 분석 업무를 하는 입장에서 더 재밌게 유심히 본 내용은 바로 '장영실' 이었습니다.   요즘 Gen AI 열풍으로 기업에서도 Chat GPT 비롯한 생성형 AI 도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드라마속 윤자유 대표(한효주)의 BF 기업은 이미 '장영실' 이라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자비스'를 연상케 하는 Actionable AI 를 보여주고 있더군요.    기본적으로 전화를 걸어주고 이메일을 작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정보 검색은 기본적으로 대화형 엔진을 기반으.. 문화생활 2024. 5. 14.
경매 입문자를 위한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도서 리뷰 그동안 회사만 열심히 다녔는데 40대가 되면서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보통 주식, 부동산으로 재테크들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저한테는 주식은 매일 들여다 봐야하고 해서 잘 안 맞더군요. 그래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보다보니 경매로 싸게 낙찰 받는 것이 가장 수익률이 높은 것 같더군요. 그래서 경매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기 위해 입문서를 찾다가 오늘 소개할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경매 초보부터 성장기, 경매를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들을 일기처럼 써내려간 책이라서 그런지 잘 읽히기도 하고 경매란 어떤 것인가에 대한 감을 잡는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여자로서 하기 힘든 명도에 대한 실전 경험들이 나중에 실제 경매를 하게 되면 참고할 만한.. 문화생활 2020. 3. 1.
조직 관리자라면 꼭 읽어봐야할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 권오현 회장의 초격차 책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같은 책을 읽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정말 다르구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직원을 뽑는 허들을 높여야 한다는 책에는 없는 결론을 내는 것을 보면서 책이란게 책을 쓴 사람의 의도와 책을 읽는 사람의 의도와 상황이 만나면서 정말 다르게 읽힐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워낙 독자도 많고 도서 리뷰도 많은 책이다 보니 주요 내용 발췌하는 것보다는 이번에는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페이지를 꼽는 걸로 대신할까 합니다. 각 장 마다 회사 생활을 어떤 마음과 원칙으로 대했는지가 엔지니어로 입사해서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직내에서 관리자의 역할을 하고 계신다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문화생활 2018. 11. 3.
돈과 일 그리고 행복에 대한 마음가짐, 알면서도 알지못하는 것들 도서 리뷰 오랜만에 도서 리뷰를 하는 것 같네요. 그 사이 읽은 책이 많지는 않아도 없진 않았는데, 책을 읽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을 정도로 삶의 여유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이라는 철학적인 냄새도 나는 알쏭달쏭한 제목입니다. 책 표지에 적힌 가난한 이민자에서 4,000억원대의 슈퍼리치가 된 저자가 찾고 깨달은 행복과 부의 비밀이라는 광고 문구가 가감없는 이 책의 내용입니다. 성공한 저자가 행복하고 성공한 인생을 살기위해서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행동들에 얘기하고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어보면 이미 알고 있는 단순한 내용이지만, 중요한 본질을 간과하고 실천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어쩌.. 문화생활 2018. 10. 2.
아이에게 쉽게 욱하는 아빠를 위한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도서 리뷰 육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은 편이지만 이 책만큼 가슴이 콕 박히는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오는 상황과 대화들이 우리집에서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들과 꼭 닮았는지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의 가정들도 다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부모로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고 훈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반성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어 포스팅 해봅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요하다고 느낀 부분을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 열가지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1. 어떤 상황에서도 욱하거나 혼내지 않는다. 2. 아이들을 참고 기다려주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야하고 이유를 알기 위해 관찰해야한다. 3. 본인이 예민하고 기준이 높.. 문화생활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