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맛집190

포항여행 #1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과 상생의 손 경주에서 2박 3일 지내고 서울로 올라오기 전에 들른 곳은 포항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포항제철소 견학도 하고 죽도시장도 들러서 건어물도 사고 한 뒤 호미곶으로 항했습니다. 사실 호미곶 가는 날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해서 숙소에만 있었고, 다행히 다음날 날씨가 좋아져서 해맞이 공원에서 돌아보기 좋은 날씨였네요. 새해 일출 행사때는 협소할 것 같은 주차장이지만 가을이라서 그런지 한산하더군요. 새천년 기념관. 구름이 있어 더 예쁜 하늘입니다. 원래 바다 가운데 손만 알고 있었는데, 상생의 손으로 육지에 하나 바다에 하나가 있어서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로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 여행맛집 2019. 11. 11.
경주여행 #3 황금정원 나들이, 첨성대 그리고 핑크뮬리 석굴암과 불국사를 차례로 돌아보고 간 곳은 첨성대입니다. 오후 늦게 도착한 탓도 있지만 경주 황리단길도 인파가 몰리고 황금정원나들이 행사까지 같이 해서 그런지 경주 스타벅스 앞에 왕복 2차선 도로는 거의 주차장이더군요. 한 번 들어간 길은 차를 돌리지도 못하고 하여 어찌 어찌 불국사를 나온지 2시간만에 주차를 합니다. 다음에 올지 안올지 모르겠지만 이쪽은 차를 가지고 오기보단 대중교통으로 와서 걸어다니는것이 좋을 듯 하고 차를 가져온다면 좀 멀리 주차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아무튼 도착해서 가장 먼저 간 곳은 첨성대 가는 길 꽃별 품은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장이었습니다. 알고 간 것은 아니었는데 정말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테마로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꾸며져 있더군요. 커다란 비단벌.. 여행맛집 2019. 11. 10.
경주여행 #2 불국사 관람 다보탑, 석가탑 그리고 대웅전 25년만에 정신없이 석굴암을 관람하고 내려와서 불국사로 향했습니다. 불국사 역시 주차 때문에 꽤 오랜 시간 대기를 해서 겨우 주차를 했는데요. 석굴암이나 불국사나도 그렇지만 경주 관광지 주차난을 해소하지 않으면 관광객들한테 좋은 이미지를 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입장하기 전에 세계유산 불국사 돌에서 사진 한장. 석굴암도 비슷한게 있었는데 사진은 어디로 갔는지... 불국사 안내도 보진 않고 사진만 찍습니다. 드디어 입장. 불국사 현판이 있는 문을 지나서 좀 걸어들어가면 천왕문이 나오는데 여기 사대 천왕이 문을 지키고 있습니다. 색이 많이 바랜 모습. 그래도 불국사는 남쪽에 있다보니 전쟁 중에 소실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 같이 나무들이 오래된 느낌입니다. 여기는 안양문. 돌을 하나 하나 쌓아서 .. 여행맛집 2019. 11. 8.
경주여행 #1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25년 만에 찾은 석굴암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다닌 저와 연배가 비슷한 분들은 다들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경주를 가셨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으로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때는 학우들과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차를 몰고 갔네요. 휴게소 들리면서 여유 있게 가다보니 7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 당일에는 저녁 먹고 쉬고 다음날 아침부터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잡은 숙소가 관광지랑은 좀 멀어서 나름 일찍 움직였는데 10시 좀 넘어서 관광 단지 쪽에 도착했는데 차 막히는 것이 심상치 않아서 불국사 보다 석굴암을 보고 내려오는 걸로 변경하고 석굴암으로 향했습니다. 커브길을 구비구비 돌아서 올라가면 널찍한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비는 정액. 주차하고 계단을 오르면 왼쪽으로 타종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 여행맛집 2019. 11. 5.
서촌 김씨 뜨라또리아 이태리 식당 방문기 회사 야유회 경복궁 관람에 이어 찾아간 식당은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인 서촌 김씨 뜨라또리아 이태리 식당입니다. 평일이기도 하고 14명 정도 단체라서 저희가 전체 가게를 빌려서 한 것처럼 되었는데요. 군더더기 없이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햇살과 함께 좋은 느낌입니다. 한쪽 벽면에 액자들. 자리 세팅. 빵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처음 나온 요리는 하몬 샐러드 , 새콤 달콤 토마토가 맛있고 하몬이 그리 짜지 않아서 좋았음. 점심이지만 와인을 곁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는. 와인은 끼안띠. 플레이팅이 먹기 아까웠던 아란치니, 튀김 주먹밥 정도 느낌. 버섯소스가 일품인 감자뇨끼. 위쪽 과자같은 부분이 감자전의 맛이 느껴지는데, 버섯 소스가 맛있어서 바닥까지 싹싹 먹었다는. 대망의 메인 스테이크, 다 썰어.. 여행맛집 2019. 10.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