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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243
임신 수유 중에 맥주 한잔? : 무알콜 맥주 클라우스탈러
웹서핑을 하고 있던 와이프가 뭔가를 발견했다며 절 찾습니다. "오빠 이걸 왜 인제 알았을까?" 가서 봤더니 화면 가득 무알콜 맥주들을 종류 별로 띄워놓고 있습니다. 지금 둘째를 낳고나서 수유를 하고 있으니 맥주 좋아하는 와이프가 첫째 임신 기간 중, 첫째 수유기간 중 둘째 임심 기간 중까지 꽤 오랜 시간을 금주했었거든요 그런데 마지막 둘째 수유기간에서야 무알콜 맥주를 발견한 겁니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오늘 소개할 무알콜 맥주는 바로 클라우스탈러(Clausthaler) 맥주입니다. 무알콜 맥주의 지존이라고 할만큼 독일 맥주의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보통 무알콜 맥주라고 하면 밍밍한 맹물맛이라고 생각하실텐데요 클라우스탈러는 무알콜 맥주만 만드는 회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독보적인 맛과 향..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해 만들어 본 영양백숙
둘째가 태어나고 나서 와이프가 2주간은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했지만 첫째랑 오랜기간 떨어져 있는게 미안하다며 2주후에 바로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처가에서 2주간 더 있다오기로 했었는데 첫째를 위해서 계획을 변경하게 된 셈이죠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도 안되었는데 시도때도 없이 우는 둘째를 보면서 첫째도 챙기는 와이프를 위해 없는 솜씨지만 영양 백숙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닭 한마리(7,000원), 삼계탕용 약재(2,000원), 통마늘 (1,000원) 가 필요하고 끓는 물에 삼계탕용 약재를 넣고 30분 푹 끓인 뒤에 닭과 통마늘을 넣고 추가로 끓이면 되는데 한 번 끓어서 대충 익고난 후에 약한 불에 푹 고아서 완성된 영양 백숙입니다. 약재 끓인 물이 충분히 배어서 색깔이 먹음직스럽게 익었..아이를 위한 자연식 가습 세팅 완성
새로 이사한 집이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쉽게 건조해지는 단점이 있어 항상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공기가 건조해지면 어른들도 그렇지만 특히 아이들의 경우 피부 트러블과 기관지 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나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오늘은 이사 후 한 달 정도 이것 저것 해보면서 세팅된 자연식 가습 방법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40~50%를 유지하도록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습도를 위해서는 가습기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아시는 바와 같이 진동자를 이용하여 수분을 공기중으로 뿌려주는 방식입니다. 습도를 빠른 시간에 올리는 방법으로는 제일 쉽고 간단한 방법이지만 단점이 청소를 매일 해주지 않으면 세균 번식이 쉽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자연식 가습, 바로 자..뒷북 제대로 처음처럼 프리미엄
아기 분유를 사러 홈플러스 슈퍼에 들렀는데 소주 선반에 처음 본 소주가 있어서 보니 바로 '처음처럼 프리미엄' 이었습니다. 참이슬 매니아다 보니 처음처럼은 잘 찾지도 않아서기도 하지만 소주 매니아로서 모르는 술이 있으면 좀 그렇지 싶어 사오게 되었는데... 이런 나온지 꽤 된 술이더군요 쩝, 소주 매니아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심지어 엊그제 마트용 처음처럼 프리미엄은 병 디자인도 바꾸고 가격도 낮춰서 새로 출시했다네요 ㅎㅎ 억지로 의미를 부여하자면 마트에서 살 수 있는 마지막 각진병, 처음처럼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아무튼 마셔보니 오크통 숙성한 듯한 향이 풍기면서 부드러운 첫 맛과 살짝 단 듯한 끝맛이 느껴집니다. 기존 처음처럼이랑은 확 다른 느낌이네요 편안하게 넘어가니 순식간에 한 병을 ..아이를 위한 참숯 천연가습기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한지 2주가 되어가는데 이사후부터 14개월 된 준혁이 피부가 땀띠처럼 오돌토돌 해서 엄마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준혁이 피부가 아빠 닮아서 건조하고 예민하다보니 새집도 아니고 도배 장판도 새로 한게 아닌데 피부 트러블이 생기니 갈피를 못잡고 있지요. 일단 집이 습도가 낮은거 같아서 수건을 적셔서 널어 놓고 나중에는 안되서 창고에 놔뒀던 가습기까지 꺼내서 최대한 습도를 올렸습니다. 병원 여러군데를 가보고 알레르기 검사한다고 피도 뽑고 했는데 환경이 바뀌면 아이가 그럴 수 있다고 긁거나 하지 않으면 아토피는 아니라고해서 아이 보습제를 처방 받고 나서 검사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혹시나 지금 틀고 있는 가습기도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참에 ..STAEDTLER 연필,지우개,연필깎기
연필을 구입해 본게 언제였던가? 싶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샤프라는 혁신적인 제품을 사용하기 전까진 연필을 사서 쓰고 직접 칼로 깎아서 썼던 세대인데... 회사에서 쓸 사무용품을 사러가서는 연필과 그 일당들을 사버렸다. HB, B, 2B 그림 그릴 것도 아닌데 많이도 샀네 ㅋㅋ 세트로 미세하게 잘 지워질 거 같은 지우개도 사고 날카롭게 깎기 위한 수동 연필깎기도 샀다. 커다란 물려놓고 손잡이를 돌리는 걸 사고 싶기도 했지만서도 너무 오바다 싶어서 ㅋ 근데 사고보니 이제 이걸로 뭘한다?? 끄적거리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까? 오늘 하루는 좀 끄적여 봐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