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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198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도봉산역 서울 창포원
지난 주말에 서울 창포원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걸 예상 못해서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네요. 창포원 주변에 길가에 주차할 수 있는 곳도 많아서 편하고 더불어 길 건너편 도봉산 등산로에 줄지어 있는 음식점들도 간단히 허기를 때우기 좋습니다. 서울 창포원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iris)이 가득한 특수식물원인 서울창포원은 약1만6천평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구분 조성되었습니다./붓꽃원에는 노랑꽃창포, 부처붓꽃, 타레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종의 다양한 붓꽃 30만본을 심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또한 약용..의정부 녹양동 레고 블럭카페 방문기
우리 동네에도 요즘 유행하는 레고 블럭카페가 오픈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집에도 구입한 레고 듀플로와 시티시리즈 경찰서가 있는데 집에서 자주 하다보니 부품들을 다 잃어버려서 다시 만들수도 없게 되고 똑같은 걸 반복해서 만드니 아이들이 지겨워하기도 하구요. 새로운거 사달라고 자주 조르고 그랬는데 가까운 곳에 블럭카페가 생겨서 참 반가웠습니다. 위치는 녹양동 성당 옆에 있는 CU 편의점 건너편 칼국수집 2층에 있는데 건물도 허름하고 나무에 가려져 있으니 잘 찾으셔야 합니다. 비가오는 관계로 건물과 간판은 찍지 못했네요. 블럭카페에 들어서면 널직한 실내에 좌식으로 블럭 조립을 할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가 비치되어 있고 바닥은 쿠션감 있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푹신한 느낌이 듭니다. 밖에서 허름하게 보는 것과 다르..하노버 #4 : 독일 중고 벼룩 시장(Altstadt Flohmarkt) 풍경
유럽에는 전통적으로 벼룩시장이 잘 발달해 있는데요 하노버 출장 중에 가본 벼룩 시장 풍경을 소개할까 합니다. 11월을 제외하고 매달 한 번씩 열린다고 하네요 아래는 공식 사이트인데 독일어라 구글 번역기의 힘을 빌어야 합니다. Altstadt Flohmarkt (http://www.altstadtflohmarkt.de) 전망좋은 강변로를 따라 양쪽에서 벼룩 시장이 열렸더군요 제가 가본 쪽보다는 건너편이 사람들도 더 많고 이벤트도 하던 것 같던데 건너가기는 귀찮아서 패스!! 벼룩시장 아이템은 정말 다양하기도 하고 물건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책을 파는 좌판. 미국 번호판을 비롯하여 다양한 자동차 번호판들도 팔는 상인 여러가지 그릇들과 골동품을 파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건을 진열하느라 분주하기도 ..채광이 좋은 탐앤탐스 녹양역점 오픈 기념 방문
드디어 녹양역 앞에도 커피전문점이 입성했습니다. 별다방,콩다방이 아니라서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집 근처에서 누군가를 만날만한 괜찮은 곳이 생긴 건 참 좋네요. 그리고 가끔 주말에 나와서 일하기도 좋구요. 오픈기념해서 방문해봤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10/13일까지 점심시간 살짝 지나 졸린 시간인 오후 1~2시에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니 참고하세요 1층은 주문 및 픽업만 가능하고 좌석은 모두 2층에 있는데 넓은 공간에 좌석도 많아서 여유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카페 전체적으로 전면 유리로 오픈된 공간이어서 채광이 좋은 점이 맘에 드네요 창문이 있어 자연환기되는 흡연룸과 4명이상 예약할 수 있는 비즈니스 룸도 있고 홀 가운데 팀플이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형 테이블 자리도 있습니다. 무엇..미국 캘리포니아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인앤아웃(IN-N-OUT) 버거
미국 동부에 사는 사람이 캘리포니아에 놀러오면 관광객처럼 꼭 들른다는 인앤아웃(IN-N-OUT) 버거를 가봤습니다. 산호세 날씨는 참 따스하고 하늘도 푸르고 공기도 맑고, 샌프란시스코는 바람 많이 불고 춥던데 일교차가 심한거 빼면 날씨는 정말 살고 싶을 정도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인앤아웃 버거 홈페이지를 슬쩍 가보니 역사가 1948년 부터 더군요 후아~ 도착한 시간이 3시가 다 된 시간이었으나 안과 밖에 사람들과 차도 많고 줄도 엄청 길더군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판을 점검해보니 메뉴는 무지 단순합니다.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가보면 메뉴판 앞에서 뭘 주문해야할지 매번 망설이는데 그걸 필요가 없는 간결한 메뉴가 맘에 들더군요. 버거 + 감자튀김 + 음료 이렇게 나쥐어져 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추천한 방법으..배려하는 마음씨가 좋은 삼성동 24시간 설렁탕집 대장금
회사 근처에 괜찮은 설렁탕 집이 있어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름은 참 진부하게도 '대장금' 입니다. 보통 이런 이름의 음식점들은 관광객이 주로 손님인 곳이 많은데 이곳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설렁탕 곰탕이 주종인데 24시간 오픈하기때문에 언제라도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밤샘 작업이 필요한 날 출출할 때 가도 좋고 아침 일찍 해장이 필요한 날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편이고 설렁탕 가격은 보통 8,000원에 특 10,000으로 싼 편인 아닙니다만 실제로 설렁탕을 먹어보면 그 국물에 놀라고 1인분씩 따로 담아져서 나오는 깍뚜기에 두번 놀라고 마지막으로 깎두기 먹는 방법을 안내해놓은 받침 종이에 안내문이 너무 어려워서 놀라게 되는 곳입니다. 제가 좀 예민한 편이어서 술 마신 다음날..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