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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트링 장착 - Topspin Cyber MAX ROTation

낭만꽉스 2010. 7. 27.
에어로 프로 드라이브 GT로 바꾸면서 한가지 실수를 했는데
바로 스트링 텐션을 잘 못 얘기한 겁니다.


그동안 여러가지 텐션 조합 테스트로 허리케인투어/아이소스피드 컨트롤로 매었을때

자동 46/48의 최적 텐션을 찾았었는데 이번에 폴리줄로 모두 매면서 그냥 자동 46으로 매어버린겁니다.

아무래도 텐션이 3파운드 정도의 체감상 높아지니
단단한 타구감에 볼도 잘 안 나가서 자꾸 힘으로 때리게 되다보니 아깝지만 끊고 다시 매었습니다.

라켓을 구매했던 엠피스포츠(02-976-0574,노원구 하계6단지 상가)에 방문했는데
허름한 지하상가와는 대조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스트링들을 보유하고 계시더군요

탑스핀,커시바움 같은 스트링은 일반 동네 샵에서는 잘 안 갖다 놓는데 놀랬습니다.
스트링 리뷰 사이트의 순위를 출력하셔서 참고하시면서 권해주시니
그동안 인터넷으로 유명한 샵만 가고 그랬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네요 ㅎㅎ

아이고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번에 새로 장착한 스트링은 바로Topspin 사에서 나온 Cyber MAX ROTation 입니다.
탑스핀 사하면 Cyber Flash 와 Cyber Blue 로 유명한 독일의 스트링 회사입니다.

이번에 맨 줄은 블랙 색상에 특이하게도 칠각형 스트링입니다.


제품 특징은 사이트 설명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Product properties:

  • extrem spin properties
  • high ballspeed
  • high playability and comfort
  • minimum fusion loss
  • maximum durability
  • no string shifting
역시나 좋은 말만 써있군요
일단 탑스핀에서 나온 스핀 스트링이라는데 기대를 하면서 스트링을 매기로 했습니다.

크로스는 항상 애용하는 크로스용 인조쉽 아이소스피드 사의 컨트롤입니다.
이번에 텐션은 라켓과 스트링의 탄력을 좀 이용하는 스윙을 연습하고자 자동 45/47로 수리하였습니다.

메인과 크로스가 블랙/아이보리 색상이라 그런지 라켓 디자인과 아주 딱 맞아 떨어지네요 ^^
블랙으로만 매면 더 멋있을 것 같네요 ^^


일단 메인 스트링이 7각형 줄이다 보니 치다보면 인조쉽이 빨리 끊어질 수 있다고 하시는데
전 테니스 스트링이 좀 끊어져 봤으면 소원이 없는 사람인지라 완전 반가웠습니다. ㅎㅎ

스트링 클로즈업 사진을 보면 잘 확인은 안되지만 블랙 메인 줄의 각을 대충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실제로 만져보면 각이 확연히 느껴질 정도여서 드라이브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기대가 됩니다.


스트링이나 텐션이 한번에 딱 맞아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Topspin Cyber MAX ROTation 스트링 소개였습니다.
시타기는 여유있게 사용해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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