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일상화, 운동화 추천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나이가 들수록 발목과 무릎 등의 관절이 안 좋다보니 일상 생활에서도 쿠션 좋고 발이 편안한 신발을 찾게 되는데요. 저의 최애 일상화는 바로 칸예 웨스트가 신어서 유명해진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운동화입니다.
울트라부스트는 2015 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계속 새로운 버전이 나오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현재 신고 있는 모델은 울트라부스트 3.0 블랙 레더 케이지로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는 않고 발등 끈 묶는 부분인 케이지가 이전 모델의 플라스틱 소재가 아니라 가죽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울트라부스트의 가장 좋은 점은 뭐니뭐니 해도 쿠셔닝입니다. 러닝화로 출시된 신발이다 보니 쿠셔닝과 반발력에 중점을 두어 만들어진 신발인데요. 부스트폼이 들어가 있어서 걸을 때 편안한 쿠션이면서도 살짝 튕겨주는 리바운스 느낌이 살짝 나는 신발입니다.
그리고 어퍼 소재인 프라임니트가 발 전체를 감싸주는 스타일이라 발등 쪽을 잡아주고 발 앞부분은 발의 움직임에 따라서 편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신발이 아니라 양말을 신은 거 같기도 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에는 발등이 높은 편이다보니 신을 때 입구에 꽉 끼어서 신는데 살짝 불편하긴 한데 신고 나면 너무 편해서 즐겨 신고 있네요.
디자인이 미니멀하고 어퍼가 니트 소재다 보니 어떤 소재의 바지에도 잘 어울려서 구두를 꼭 신지 않아도 되는 회사를 다니신다면 출퇴근용 데일리 일상화로 추천드립니다. 밑창이 타이어회사인 컨티넨탈에서 만들어서 잘 닳지도 않다보니 잘 관리해서 신는다면 오래 신을 수 있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쿠셔닝 좋은 데일리 일상화, 운동화를 찾고 계신다면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추천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