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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황유민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우승 클럽

낭만꽉스 2024. 5. 26.

남성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 클럽을 구성할 때 스윙 스피드가 비슷한 KLPGA 프로 선수들의 클럽 구성을 참고하면 좋은데요. 오늘은 거침없는 플레이로 돌격대장이란 별명을 얻고 있는 황유민 선수의 클럽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황유민 선수는 163cm의 작은 체구지만 KLPGA 드라이버 비거리 3위에 랭크할 정도로 빠르고 파워플한 스윙을 하는 선수입니다. 지난 4월 KLPGA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거리 측정기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음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승을 했는데요. 공격적인 플레이에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롱게임 클럽

올해 초까지 패러다임 모델에 벤투스 TR 블랙 5S를 사용했는데 드라이버와 우드 모두 Ai 스모크 트리플 다이아몬드 헤드로 교체하고 샤프트는 디아마나 WS 50S 로 변경하였네요. 3번 우드는 티샷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샤프트가 짧아지면 강성이 더 세지기 때문에 우드도 같은 스펙의 샤프트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틸은 젠더 쇼플리 선수도 사용하는 APEX UW 모델 19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유틸보다 거리가 좀 더 나가서 투온 공략할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200m 정도 보고 친다고 하네요. 비거리가 있는 민큼 샤프트를 더 강한 벤투스 블랙 5X 를 사용해서 방향성을 잡고 있는 것 같네요. 롱게임용 클럽의 경우 샤프트의 무게를 올리진 않고 강성만 높이면서 사용하는 것도 참고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5번 유틸도 사용했었는데, 5번 유틸 대신 4번 아이언을 추가했네요. 
 

클럽 종류 사용 클럽
드라이버 캘러웨이 Ai 스모크 트리플 다이아몬드 9도 헤드에
샤프트는  디아마나 WS 50S 사용중입니다.
우드 캘러웨이 Ai 스모크 3번 우드 15도를 14.5도로 낮춰서 사용중이며, 
샤프트는 드라이버랑 동일한 디아마나 WS 50S 사용중입니다.
유틸 3번 유틸 APEX UW 19도 사용중이며,
샤프트는 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5X 를 사용합니다. 

 

 

 

숏게임 클럽

아이언은 캘러웨이 24 CB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고, 4개의 웨지 구성으로 52도까지는 4도 간격으로 구성하고, 58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샤프트는 웨지도 아이언과 동일한 NS PRO 950에서 S로만 강도를 변경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웨지를 더 무거운 샤프트를 많이들 사용했지만 요즘에는 동일한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비슷한 무게나 스펙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퍼터는 블레이형 퍼터를 쓰다가 초등학생~중학생 때 4년간 사용했던 7ch 스타일의 화이트핫 버사로 교체해서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젠더 쇼플리도 황유민 선수도 초보 골퍼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하는 뿔모양 7ch 말렛을 사용중인데, 아무래도 홀 컵에 근처에 붙이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숏 퍼팅에서 직진성이 좋은 퍼터를 사용해서 실수를 줄이려고 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클럽 종류 사용 클럽
아이언 캘러웨이 CB 24 4~P 아이언 사용중으로,
샤프트는 NS-Pro 950R 을 사용중입니다.
웨지 캘러웨이 죠스 로우 48, 52, 58 도 사용중이며, 
샤프트는 아이언과 동일한 NS PRO 950S 사용중입니다.
퍼터 오딧세이 화이트핫 버사 7ch 사용중입니다.

 
 

 
 

 
 
마지막으로 골프공은 크롬 투어 X 모델을 사용중이고 그립은 골프 프라이드 투어벨벳 모델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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