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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무기 Aero Pro Drive GT 테니스 라켓 득템

낭만꽉스 2010. 7. 7.

그동안 사용하던 Major Partners 라켓은 좋은 분께 양도하고
앞으로 쭉 같이 갈 라켓으로 바볼랏에서 나온 Aero Pro Drive GT를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2010 윔블던에서 우승한 나달이 사용하는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달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거 같아 반갑네요


이번에 새로 레슨을 받으면서 코치에게 제 스타일에 적합한 라켓을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신기하게도 예전에 레슨 받던 코치님이 추천한 라켓과 동일한 모델인 Aero Pro Drive 를 추천하더군요.
저한테는 이 라켓이 딱 맞나 봅니다. ^^

예전에 추천 받았을 때 Aero Pro Drive 는 초기 모델 검은색 구형과 2번째 나온 코텍스 모델 모두 써봤는데



그 때 당시 텐션을 너무 높게 매서 사용하면서 실패했던 기억이 납니다만
가장 편안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던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아무튼 최근에 새로 나온 Aero Pro Drive GT 모델로 2자루 구입했습니다. ^^


역시 바볼랏은 디자인이 시원시원하니 좋습니다.
코트에 들고 나가면 시선을 확 끄는 화려한 디자인이죠 ^^


라켓 사양은 100sq에 300g으로 평균 남성의 근력정도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켓입니다.

오래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구형과 코텍스를 합쳐놓은 듯한 느낌으로
탄력은 구형라켓과 비슷하고 손에 전달되는 충격은 코텍스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적응하는데 2~3개월은 걸리겠지만 이제 적응하고 나서는
계속 같은 모델로 새로 모델 체인지 될 때마다 교체하면서
이제는 라켓 교체 스트레스 없이 운동할 수 있겠네요.


1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테니스만 치고 싶은 오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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